EARTH에서 추구하는 가먼트 다잉(Garment dyeing) 기법은 봉제가 완성된 옷을 염색하는 방법으로 원단 염색에 비해 사용되는 물의 양을 절약하여 자원을 아낄 수 있고
부드러운 색감을 발현하며 제품에 고급스러운 빈티지한 효과를 더해줍니다.
INGREDIENT
꼭두서니 ㅣ 레드, 핑크, 퍼플
꼭두서니는 한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식물염료로 사용됩니다. 숲의 가장자리 덩굴 속에서 자라며 여름이면 귀여운 꽃을 피웁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도 사용하고, 뿌리는 고운 붉은 빛을 염색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옥 ㅣ 화이트
하늘의 돌이라 불리는 옥은 예로부터 귀히 여겨 장수를 기원하며 아가들의 옷에도 하나씩 걸어주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천연 염료로도 사용되어 곱고 은은한 화이트 컬러를 만들어 주니
여전히 귀하고 고마운 소재입니다. 아기들의 피부에도 지구에도, 자극없이 부드러운 자연의 흰색을 만나보세요.
쪽 ㅣ 블루
식물 염색의 꽃이라고 불리는 쪽.
치자 ㅣ 옐로우
하얀 꽃에 싱그러운 향기가 나는 치자는 꽃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그 열매를 건조하면 약재로 사용하거나 염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자는 열매의 건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톤을 만들어 내는데, 주로 붉은 빛을 가진 노란색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됩니다.
다른 염료들에 비해 치자로 염색한 제품은 보다 색의 옅어짐이 빠른 편입니다. ~그외 맨트+
쑥 ㅣ 웜베이지, 카키
쑥을 달인 물에 오랫동안 염색하면 때에 따라 베이지 또는 카키색으로 염색이 됩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쑥은 편안한 베이지 계열 색상을 발현하고 은은한 쑥향을 풍겨 더욱 매력적입니다.
아선약 ㅣ 브라운
아선약은 아카시아와 미모사의 잎과 가지를 졸여 만든 약재입니다. 예로부터 아이들의 소화제나 해열, 지혈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아선약으로 만들어진 깊은 브라운은 EARTH의 메인컬러인만큼 눈이 편안하고 흔하지 않은 컬러 자체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